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과 한국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센터장 윤수범) 물사랑봉사단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14일 대가면 삼계마을에서 마을로 찾아가는 동행복지관을 추진했다. 복지관에서는 극단 고성댁의 ‘옹고집전’ 공연, 에코스쿨의 ‘천연 에센스와 한방파스 만들기’를 진행했고, 물사랑봉사단에서는 수질검사원들이 수돗물 무료 수질 검사, 수도 요금 감면 대상자 여부 확인, 자동이체 신청 등을 진행했다.
또한 절수기기와 행주 등 마을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도 실시했다.
윤수범 고성수도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수질검사를 못 받으신 마을을 찾아 가 검사를 해드리고, 취약계층 중 수도 요금 감면을 받지 못하시는 분들을 적극 발굴하는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는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 30박스를 제공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한국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와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관 활동 지원, 물사랑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