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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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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신문 NIE경연대회가 다음달 말 개최될 예정이다. 고성신문은 지난 18일 본사 회의실에서 9월 편집회의를 개최하고 추석특집호와 NIE경연대회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황수경 편집국장은 “수년 간 공들여온 고성 송학동 고분군이 드디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송학동 고분군이 가진 역사, 문화적 가치를 짚어볼 수 있는 특집기사를 보도해야 한다”라면서 “이 외에도 고성군내에 산재한 문화재들을 살펴보는 기사를 준비해야 하며, 산따라길따라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리는 방법도 좋겠다”고 말했다.
황 편집국장은 “추석 연휴와 대체휴무 등으로 휴일이 많은 데다 연휴 직후 짧은 기간에 신문을 만들어내야 하므로 쉬는 동안이라도 필요한 경우 취재와 기사생산 등 업무를 진행해야 한다”면서 “각자 맡은 분야의 기사를 꼼꼼히 챙기고, 회사의 일 또한 각자의 업무로 구분할 것이 아니라 다함께 손발을 맞춰 진행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자”라고 당부했다.
이번 추석특집호는 코로나19 방역 해제 이후 처음으로 맞는 명절에 발행되는 신문으로, 출향인들이 방문해 신문을 보는 일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다양한 기획특집기사를 싣기로 했다. 고성 송학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관련 기사를 비롯해 고성군정을 이끌고 있는 이상근 군수의 인터뷰, 군민의 목소리에 힘을 싣는 고성포럼 등 다양한 특집기사가 보도된다.
고성신문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NIE신문활용교육의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NIE경연대회를 10월 30일 개최하기로 잠정결정했다. 이에 다음달 초 공고를 통해 응모작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박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