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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관계자 등이 고성공룡시장을 둘러보며 현장평가를 하고 있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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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행정안전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군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으로 고성공룡시장 힐링환경 조성사업으로 공모에 신청했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 환경개선 등을 통한 방문객 증대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매출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청대상은 고성공룡시장으로 사업비는 국비 50%, 지방비 50%로 6억 원 사업비다.신청분야는 유니버셜디자인형으로 성별, 나이, 장애, 언어 등의 제약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이다. 지원내용은 진입도로, 안내판 등 유니버셜디자인을 적용한다.고성공룡시장 힐링환경 조성사업은 시장길 내부 환경개선, 안내간판 등 정비, 옥상힐링캠핑존 조성 등으로 계획되어 있다.
시장길 내부 환경개선 사업은 골목 바닥환경 정비, 웨이파인딩 적용, 큰글자, 그림문자 등을 활용 시안성 향상 등으로 3억 원이 투입된다. 안내간판 등 정비는 개별점포 간판 교체, 종합안내판 신설, 유도안내 시안 적용, 센서형 스피커, 광장 스크린 설치 등으로 사업비는 1억4천만 원이다.
옥상힐링캠핑존 조성은 옥상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먹거리 존을 구성해 1억6천만 원이 투입된다.고성군은 지난 6월 지역특성살리기 공모를 신청하고 지난 11일 현장평가를 완료했다. 현장평가는 공룡시장상인회교육장에서 행정안전부 사무관과 외부우원을 심사위원으로 진행했다.
오는 10월 결과가 발표되며 사업 선정 시 12월 지방비 확보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2024년 3월부터 사업을 시행해 6월 준공할 예정이다./박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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