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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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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면 신천마을돌봄위원회(위원장 도종국)는 지난달 30일 마을복지회관에서 2023년 회화면 신천마을 돌봄대상자 8명 합동생신상 차려드리기 및 돌봄대상자 16명 영양반찬전달식을 가졌다.
초고령화시대를 맞아 홀로사는 어르신의 안심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조호철 회화면장, 황영숙 회화면 찾아가는 복지담당, 손윤정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장, 최현영 회화면 주무관, 김정화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돌봄위원, 돌봄대상자,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천마을 돌봄위원회는 ‘다함께 이웃돌봄 신천마을’을 주제로 전반기 생신을 맞이하신 돌봄대상자 8명에게 합동으로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또 마을돌봄대상자 16명에게 영양반찬 16세트를 전달한 데 이어 조호철 회화면장이 생필품 8세트, 손윤정 복지관장이 에센스 8세트, 출향인 도동호 우도전력 대표이사가 정관장 8세트, 김정화 사회복지사가 누룽지 8세트를 각각 전달했다. 또 돌봄대상자 전원에게 점심식사도 제공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신천마을 돌봄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하반기 마을돌봄대상자 16명에게 오는 20일과 10월 10일 생필품꾸러미와 영양반찬을 전달하고, 11월 초 나머지 8명에게 하반기 생신상 차려드리기 및 영양반찬 16세트를 전달하기로 하는 등 하반기 돌봄사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조호철 회화면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보람있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활력이 넘치는 신천마을 돌봄사업이 주민화합과 이웃사랑 실천으로 마을돌봄위원들이 안전하고 살기좋은 마을로 만들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윤정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신천마을 돌봄위원회가 모범적으로 가장 어려운 독거 돌봄대상자 8명에게 합동으로 생신상을 차려드려 우리 고성에서는 보기 힘든 사업을 실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마을 취약계층에 일상생활 지원을 통해 돌봄문화정착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도종국 돌봄위원장은 “오늘 처음으로 전반기 생신을 맞이한 홀로 사는 돌봄대상자 8명에게 합동으로 생신상을 차려드리게 되어 정말 보람있고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건강한 생활을 누리며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서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