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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사무국 황종욱 국장이 지난 5일 열린 고성군의회 월례회에서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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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오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38일간 회화면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다.
엑스포사무국은 지난 5일 열린 고성군의회 월례회에서 2023 경남고성공룡세계 스포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사업비는 24억 원으로 공연행사, 전시, 사업, 홍보 등에 투입된다.이전 엑스포와 달라지는 점은 경상남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예산 2억5천만 원(교통비 포함)을 확보했다. 아울러 퍼레이드는 공연 인원을 25명에서 35명으로 확대해 양방향 소통형 공연으로 구성한다고 밝혔다.
먹거리도 개선된다. 인기 프렌차이즈 유치를 통한 관람객 먹거리를 개선한다. 또 공룡동산 내 쉼터 조성 및 카페 앞 그늘막을 설치해 휴게시설을 확충한다. 전시연출로는 5D 입체영상를 신규 제작하고 야간콘텐츠 및 몰입형 전시연출을 강화한다.추진실적으로는 예매입장권을 5월 1일부터 9월 21일까지 판매하고 있다.
6월부터는 퍼레이드 운영업체를 선정하고 제작 중이다. 8월부터는 영업시설인 기념품, 매점, 프렌차이즈, 식당 등을 선정 중이며 군민스태프 110명 채용 및 자원봉사단체를 모집한다. 8월 29일에는 체험프로그램 운영 사업자를 선정하고 엑스포 안전관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9월 1일에는 엑스포 행정지원단 보고회를 개최 부서 지원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9월 1일부터 행사 준비를 위한 당항포관광지를 휴장했다.
개장식 추진계획으로는 9월 22일 8시 30분부터 당항포관광지 공룡의 문 관장에서 열린다. 군수, 국회의원,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고양시장, 관내 기관장, 엑스포자원봉사 단체 대표 등이 초청되어 테이프커팅, 행사장 투어 등이 진행된다.
향후계획으로는 9월부터 전시 및 영업시설을 현장 설치하고 행사장 실외 및 전시관 내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22일 개장식을 개최한다.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를 두고도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정영환 의원은 “엑스포 행사장에서만 행사를 진행할 것이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배둔 시가지나 송학동고분군, 신월리 바닷가 등에서 퍼레이드와 공연을 하는 등 지역 내 행사를 계획해 달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다른 의원들 또한 회화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주민들과 소통해 필요한 요구를 듣고 엑스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을석 의장은 “공룡엑스포 행사를 통해 소재지인 회화면 경제를 살리고, 주민들로부터 엑스포가 꼭 필요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가 되어야 한다. 무엇 때문에, 누굴 위해 엑스포를 하는지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박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