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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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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지상)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편식 개선 영양교육 ‘엄마랑 나랑 요리 놀이터에서!’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구마 타르트·오미자 화채 만들기, 올바른 간식 알아보기로 구성돼 학부모와 어린이의 선호도가 낮은 채소와 과일을 활용해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식재료에 대한 흥미를 갖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신청서를 접수한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가족을 선정, 약 50명의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채소와 과일을 선호하지 않는데 직접 재료 손질을 하고 요리도 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영양 교육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상 센터장은 “영유아기는 식재료에 관심을 가지고 입맛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을 알려주고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식문화 선도 기관으로서 최선을 다 할테니 각 가정에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7년 개소해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시설의 급식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해 영양 및 위생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경남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