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달 24일부터 4일까지 엄홍길전시관에서 거류산 정상까지 거류산 등산로 정비했다. 이번 정비는 여름철 등산로 주변 무성해지는 풀이 등산객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안전사고를 유발할 것을 우려해 예방 차원에서 실시됐다. 등산로 정비는 4인 1조로 구성돼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10일간 엄홍길전시관에서 거류산 정상까지 약 4.5㎞ 구간의 정비를 마쳤다. 박문규 거류면장은 “우리 거류면의 자랑이자 거류면민들의 심장인 거류산 정비를 통해 등산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등산로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