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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싱피싱 재치있게 막은 고성신협 이유경 고성농협 최주영 씨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7월 28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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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서장 박상욱)는 지난 12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금융기관 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고성신협에 근무하는 이유경 씨와 고성농협에 근무하는 최주영 씨는 최근 1천만 원이 넘는 금액을 인출하려는 고객을 보고 즉각 대처해 피해를 막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유경 씨는 피해자가 신협 창구에서 현금 1천만 원에 이어 500만 원을 추가로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겨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의심, 경찰에 신고하면서 피해를 예방했다.
최주영 씨 또한 농협 창구를 찾은 고객이 1천400만 원의 현금을 인출하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인출을 제지, 적극 대응하면서 고객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박상욱 고성경찰서장은 “선량한 국민에게 재산적 피해와 함께 엄청난 고통을 유발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금융기관과 군민들이 함께 하고 있다”며 “피해를 예방한 고성 금융기관 직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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