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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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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난 26일 고성시장에서 고성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열린 캠페인은 경제기업과 직원, 시장상인회 임원 등 15명이 석했으며, 고성시장 장날을 맞아 생활 물가안정 및 바가지 요금 근절 홍보 전단지를 배포했다. 최근 정부의 지침 변경으로 연 매출 30억 원 이상인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이 취소돼 위축될 수 있는 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일부 지자체 전통시장에서 바가지요금이 문제가 된 사례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내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 내용을 홍보했다.
한영대 경제기업과장은 “고성사랑상품권은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제공하고 내수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므로 지속적인 사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라며 “물가안정을 위한 모니터링과 바가지요금 근절 활동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군민들이 느끼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2018년도부터 고성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하고 있다. 고성사랑상품권은 지류형과 카드형 통합 월 30만 원, 모바일 월 40만 원 한도 내에서 선착순 구매 가능하고, 올해 판매 목표액은 28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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