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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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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농협(조합장 이학열)은 지난 26일 농협 2층 대강당에서 ‘행복충전 신나는 노래교실’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개강식에는 수강생 250여 명과 고성농협 관자,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과 김석한·김원순·허옥희·이정숙 의원, 백수명·허동원 도의원을 비롯해 고성농협 결혼이민여성 단계별 농업교육에 참여하는 다문화 여성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석해 발 디딜 틈 없이 성황을 이뤘다.
이학열 조합장은 “장소가 협소해 더 많은 분을 모시지 못해 송구하다”라면서 “행복충전 신나는 노래교실을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노래와 율동으로 말끔히 풀고 지친 마음을 추슬러 더욱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고성농협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4회째 고성농협 노래교실 수업을 맡은 손서희 강사는 “고성은 농협 조합원을 비롯해 군민 누구나 열정과 신명이 넘치는 흥겨운 지역이며 다른 농협에서 느낄 수 없는 색다르고 수많은 매력을 갖고 있다”면서 “제 수업을 함께 하면서 일상의 활력을 더해 더욱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재미있는 수업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아랑고고장구 공연팀의 신명 넘치는 무대에 이어 백수명 도의원이 ‘진또배기’, 김석한 군의원이 ‘동반자’를 부르고 수강생들은 열렬히 호응하는 등 흥겨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또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선물해 수강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전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두 시간동안 15회 진행되는 ‘행복충전 신나는 노래교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흥과 신이 넘치는 수업이 마련된다. 이번 노래교실은 수강생과 군민의 호응과 관심이 집중되면서 노래교실 신청접수 첫날 정원이 모두 마감됐다. 고성농협의 사회환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노래교실은 2018년 시작했으나 2020년 코로나19로 2년 동안 개최되지 못하다가 지난해부터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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