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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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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고성군의 위상을 드높인 고성군선수단이 해산했다. 고성군체육회(회장 배정구)는 지난 25일 반다비체육문화센터에 백수명, 허동원 도의원, 김희태 군의원, 종목별 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해단식을 열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배드민턴협회 최철호 회장, 수영연맹 허태준 회장, 역도연맹 이은영 코치, 배구협회 김종미 이사, 복싱협회 김완수 국장, 탁구협회 이왕근 회장, 태권도협회 황수환 전무이사, 육상연맹 백성길 회장, 게이트볼협회 김원옥 회장, 그라운드골프협회 유무송 동부클럽회장, 골프협회 박성현 전무이사, 축구협회 우종석 실무부회장이 각각 공로패를 받았다. 이어 평소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이번 도민체전에서 총감독을 맡아 우수한 성적을 거둬 고성군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로 최성식 부회장이 감사장을 받았다. 배정구 체육회장은 “성공적인 도민체육대회와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고성군선수단과 종목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게 감사하다”며 “특히 이번 도민체전에서는 수영, 배드민턴, 역도에서 종합우승과 배구, 탁구, 태권도, 복싱, 육상트랙에서 종합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수영, 배드민턴, 탁구, 배구 종목은 정말 좋은 성적을 내기 어려운 종목인데도 불구하고 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평소 많은 지원과 노력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성체육발전과 협회 활성화를 위해 협회장들의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9일부터 12일까지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고성군선수단은 22개 종목 임원 114명, 선수 488명 등 총 602명이 참가해 수영과 역도, 배드민턴 3개 종목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배구, 복싱, 육상(필드), 탁구, 태권도 등 5개 종목에서 종합 2위,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골프, 축구 등 4개 종목에서 종합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밀양시에서 개최되며, 31개 정식종목 이외에 승마와 수상스키, 스쿼시 3개 종목이 시범종목으로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