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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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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명 도의원(해양수산위원회 부위원장)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빠른 복구를 당부했다.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고성지역에는 최대 333㎜, 최저 223㎜의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고성 곳곳에서는 하천 유실과 침수, 농작물 쓰러짐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백수명 의원은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매우 약해진 하천 제방과 산사태 위험지역, 농작물 피해지역을 직접 찾아다니며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고성읍 월평천 홍류교 밑 농로를 찾은 백 의원은 농로의 기초가 유실된 부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빠른 복구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해당 농로는 차량과 농기계 등의 통행로로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 농로의 노후화와 지반 약화로 인해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 보수가 시급한 실정이다. 앞서 이 사실을 접한 백 의원은 지난해 월평 소하천 정비사업을 위해 도비 확보에 노력했고, 그 결과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로 정비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장마가 끝나면 바로 착공에 들어가 연말까지 사업을 완공할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은 안전하게 농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백 의원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월평리 옥수수 재배지를 찾아 농작물 피해 상태를 확인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백수명 도의원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로 군민들이 2차 피해를 입거나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 빨리 복구되길 바란다”면서 “주말에도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는 만큼 군에서 재해 대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직접 피해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면서 도비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불편을 초래하는 지역 현안 해결에 최우선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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