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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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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아닌 하나님을 사랑하면 은혜와 기적이 찾아옵니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담교회(목사 전치영)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하나님이 찾으시는 충성된 사-왕의 재정 부흥회’를 개최했다. 이번 부흥회는 NCMN 대표이자 ‘왕의 재정’ 저자인 김미진 간사를 강사로 초청해 나흘간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됐다. ‘하나님만이 모든 것의 주인이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9일에는 고성군내 신도들은 물론 진주와 창원, 부산 등 다른 지역 신도들까지 소담교회를 찾았다.
전치영 목사는 “돈이 많은 사람도 불행할 수 있고 돈이 없는 사람도 행복할 수 있다. 이는 곧 돈이 행복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뜻”이라면서 “이번 부흥회를 통해 모든 신도가 하나님의 제자로서 돈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진실한 믿음으로 굳건한 삶을 꾸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단에 선 김미진 간사는 “돈 자체에 가치를 부여하면 돈을 따라가게 되고, 돈만 따라가는 사람의 삶은 파괴되기 마련”이라면서 “돈을 이해하면 돈을 사랑하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을 살게 되고, 돈을 다룰 줄 알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돈의 가치를 명확히 이해하면 돈의 올바른 기능과 가치를 알게 될 것이며 하나님이 부어주신 복을 가난한 이웃과 나누고 예수님의 제자로서 더욱 큰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부흥회에 참석한 한 신도는 “돈의 노예가 아니라 나누는 삶을 살기 위해 어떤 것을 실천해야 할지 삶을 돌아볼 수 있어 좋았다”라면서 “돈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빚이 아닌 빛이 삶에 찾아온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