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14 20:03: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회경제

고성하이화력발전소 어업피해 조사 착수

피해 예상 해역 조사 등 약 32개월 진행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7월 14일
고성하이화력발전소 운영에 따른 어업피해 조사가 진행돼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보상액이 결정될 전망이다.

고성그린파워 어업피해공동대책위원회(공동
위원장 구언회)는 지난 7일 고성수협 3층 회의실에서 어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하이화력발전소 운영(온배수)에 따른 어업피해조사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부경대학교 수산과학연구소 오철웅 교수가 과업 개요와 평균 연간생산량 분야, 해양과학공동연구소 강주찬 교수가 어업피해 범위와 피해 정도 분야에 대해 발표했다.

어업피해조사는 약 32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발전소 운영으로 인한 피해 예상 해역, 보상 기준일 이전부터 조업 중인 어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평균 연간어획량 조사를 통해 관련 법규에 따라 정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어업손실액을 산정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어업피해공동대책위는 고성그린파워와 협의를 통해 고성하이화력발전소 가동에 따른 어업피해 보상합의서를 작성했다.

이번 피해조사 결과와 감정평가 등을 거쳐 대상과 보상액이 최종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언회 대책위 공동위원장은 “이번 어업피해조사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3차 어업피해 보상이 완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책위와 GGP는 고성하이화력발전소와 관련해 3차에 걸쳐 보상 합의를 진행해왔으며, 1차 건설공사에 따른 어업피해보상금은 지급됐고 2차 연료 운반선 운항에 따른 피해보상은 조사가 진행 중으로 2024년 보상금이 지급될 전망이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7월 14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