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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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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운영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출하 전 생산단계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연계 사 분석을 지원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10억 원으로 국비 50%, 군비 50%가 투입된다. 위치는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내이며 사업기간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추진된다.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잔류농약 463개 성분 분석 장비 1식 구입, 분석 실험실 1식 리모델링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6월 7일 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사업에 선정됐고 향후계획으로는 8월부터 10월까지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 우수 시군 전북 완주군, 충남 부여군을 선진지 견학할 예정이다.
예산은 12월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에 반영하고 내년 1월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리모델링한다. 2024년 농산물 안전분석실 기자재를 구입하고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고성군은 지난달 28일 고성군의회 6월 첫 번째 의원월례회에서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 사업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국비 교부 시 2023년 3회 추경에서 군비 2억5천만 원, 2024년 당초예산 군비 2억5천만 원 승인을 요청했다. 최을석 의장은 “농민을 위한 사업이라고 하나 5억 원의 군비가 들어간다. 5억 원의 효과가 있도록 해야 한다. 농민들에게 얼마만큼 혜택이 돌아가고 많은 사업 효과가 날 수 있도록 고민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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