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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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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강씨고성군종친회 강정우 회장이 이임하고 강호양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24일 고성여자중학교 강에서 진주강씨고성군종친회 정기총회 및 가족한마음대회가 개최됐다. 강부관 감사의 즐거운 식전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정기총회가 열렸다. 진주강씨고성군종친회는 강인, 강남열 회원에게 종친회의 발전의 공을 치하하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강정우 이임회장은 “이번에 13명의 종친회 고문이 위촉됐다. 이분들의 노력과 열정이 현재의 진주강씨고성군종친회의 밑거름이 됐다. 모두 같이 힘을 합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청년회가 이번에 통합되면서 이 또한 즐거운 일이 아닌가 한다. 청년회에 감사하며 종친회의 무한한 발전을 약속받았다”고 했다.
강호상 청년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인 것 같다. 오늘 모습을 보니 자주 모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강정우 회장은 약 20년간 회장을 하면서 종친회를 반석에 올려놓았다”며 “강호양 회장이 취임을 하며 앞으로의 20년을 기대한다”고 했다. 강호양 신임회장은 “종친회의 무거운 짐을 짊어지셨던 강정우 회장과 고문님들께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다. 공직 생활을 오래한 본인은 경력, 경륜, 경제 등 많이 부족하다. 덕망과 존경을 받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 부족하지만 역대 이어오신 분들의 유지를 받들어 청년회 여성회와 통합해 13명의 임원진과 함께 열심히 해 보겠다”고 다짐했다.
진주강씨고성군종친회는 청년회의 통합을 위해 종전의 회칙을 일부개정하고 인준 절차를 거쳤다. 또한 차기 임원진으로 간사와 재무를 새로이 두어 종친회 운영에 활성화를 기하기로 했다. 차기 임원단으로는 강호양 회장을 필두로 강태규 수석부회장과 12명의 부회장, 강인 강옥만 감사, 강도영 사무국장, 강승완 간사, 강선영 재무로 구성되어 이끌어가게 됐다. 진주강씨고성군종친회는 강정우 이임회장과 강호상 청년회장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했다. 정기총회를 마친 후에는 맛있는 오찬을 나누고 윷놀이와 경품추첨, 노래자랑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