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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국 고성녹색환경연구소장
고성녹색환경연구소(소장 이영국)가 경남도 비영리민간단체(제441호)로 정식 등록됐다.
지역환경조사와 연구사업을 비롯한 환경관련 주민 홍보사업을 펴게 된다.
이영국 소장은“고성녹색환경연구소가 정식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됨에 따라 그에 걸 맞는 환경사업과 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성녹색환경연구소는 참신한 젊은 세대와 여성회원을 확보하는 한편 녹색환경 소식지를 발간해 환경의 중요성을 군민들에게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영국 소장은 녹색환경연구회원들이 환경세미나 등 교육을 가져 전문성을 높이고 군민초청 환경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초중고 군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성하수종말처리장과 고성천 등 하천생태교육을 실시하고 어업인과 공동으로 바다청소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소장은 고성지역에서 크고 작은 개발사업에 관한 환경조사 및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무분별한 난 개발을 적극 막아 환경을 보호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환경을 내세워 고성군 발전에 너무 지나친 반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중재 역할도 할 것이라는 이소장은 “환경관련 축제를 열어 범 군민동참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6년 결성된 고성녹색환경연구소는 삼천포화력발전소 탈황 탈진 설비를 설치케 했으며 마동호 담수화 대책위를 구성해 부당성과 수질오염해소 대책을 정부에 건의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안정가스기지 고성군대책위와 연대해 가스기지 주변지원 법 제정을 촉구하고 고성분뇨처리장 이설에 따른 반대운동을 펴 시설을 개선하는 성과를 달성하는 등 눈부신 환경감시활동을 펴오고 있다.
한편 오는 3월 7일 고성읍 동외리 대웅예식장옆 푸른들판 2층에 사무실 개 소식 및 정기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환경은 환경이 아니다 살아 있는 생명입니다”
이도생
자연보호고성군협희회장
신임 이도생 고성군자연보호협회장은 “자연보호는 쓰레기 줍기 등 청소사업에 국한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산업폐기물에서 생활 오폐수 처리문제까지 우리 주변에서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를 감시하는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구 온난화로 21세기말에는 지구의 평균기온이 최대 6도까지 상승되고 해수면이 약 50cm 높아질 것이라는 환경전문가들의 경고를 귀 기울여 자연환경을 잘 보호해 나가야 할 것”이라는 이도생 회장은 인간은 자연과 조화를 이룬 건강하고 살기 좋은 삶을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연보호고성군협의회에서는 중앙연합회와 경남도지부와 연계하여 지역자연보호에 힘써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환경은 환경이 아니다. 그것은 생명이다. 참새와 다람쥐와 꽃과 나무는 환경이 아니다. 그것은 살아있는 생명이다’는 한 시인의 말처럼 이도생 회장의 자연보호 사랑은 남다르다.
이 회장은 고성의 아름다운 자연을 잘 보전하여 후세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면서 올해 조성특구 유치에도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또한 2008년 경남세계람사총회에 고성군자연보호협회에서도 일조를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참여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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