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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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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하병주(왼쪽) 뉴스사천 대표와 19일 오재환 우진드론 대표가 본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저널리즘 사별연수를 실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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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사 사별연수가 지난 13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찾아가는 저널리즘 사별연수는 지역언론의 위상 제고와 함께 기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지난 13일 진행된 첫 번째 강의에서는 뉴스사천 하병주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지역신문 경영의 필수! 공모사업 참여하기’를 주제로 두 시간동안 강의가 진행됐다. 하병주 대표는 “지면 중심의 지역신문은 더 이상 광고와 구독료만으로 수익을 낼 수 없는 구조이며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공모사업 등을 통한 수익 창출이 필수인 시점”이라면서 “지역언론의 열악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에 응모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사업 발굴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병주 대표는 “문화, 경제 관련 단체와 협력해 참여할 수 있는 공모사업을 찾는 것도 방법”이라면서 “단체와 협업하더라도 기획력은 신문사의 역량이므로 기획 단계부터 신문사의 수익을 고려한 꼼꼼한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또한 언론사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므로 기사화를 염두에 두고 사업을 진행해야 하며 사업 수행자의 역할 배분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19일 진행된 두 번째 교육은 오재환 ㈜우진드론 대표가 강사로 나서 ‘드론 활용 취재 및 이해와 실습’을 진행했다. 오재환 대표는 “자율 항법 장치에 의해 자동 조종되거나 무선 전파를 이용하여 원격 조종되는 무인 비행 물체를 뜻하는 드론은 현재 사진이나 영상 촬영은 물론 농업용, 치매노인 수색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면서 “드론은 항공법에 의해 관리되므로 해당 법과 규정을 정확히 숙지해야 하므로 촬영신청 전 반드시 관련 법과 촬영금지구역 등에 대해 미리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대표는 또한 “드론 조종 시 150m 이상의 고도 비행, 비행금지구역, 관제권 내 비행과 야간비행, 조종자 가시거리 범위 외 비행, 행사 등 사람이 많이 모여 있는 곳에서의 비행은 금지되며 항공촬영 허가와 비행 승인은 다르므로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재환 대표는 본지 기자들과 함께 본사 사옥 주차장, 송학동고분군 인근에서 실제 드론 비행 및 촬영 실습을 통해 조작방식을 익히고, 새와 바람 등 돌발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을 지도했다.
한편 고성신문은 기자들의 역량강화와 경영전략을 위해 오는 26일 강창덕 경남민주언론연합 공동대표의 ‘언론보도로 인한 법적분쟁!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27일에는 경남도민일보 김주완 전 편집국장의 ‘SNS시대 지역신문기자로 살아남기-언론윤리교육 및 사례 중심 교육’, 7월 4일에는 이영아 고양신문 대표의 ‘지역신문 위기인가? 기회인가? -SNS시대에 종이신문이 살아남는 법,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 사별연수가 예정돼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