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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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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녹색환경연구소(소장 최종규)는 지난 3일 2023년도 환경의 날을 맞아 상리면 연꽃마을 환경정화활동과 함 강진군 생태공원 환경답사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규 소장을 비롯 위원 35명은 상리면 연꽃마을 환경정화활동을 끝내고 전남 강진군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환경답사를 시작했다. 최종규 소장은 “고성군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최근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생태계 파괴가 우려됨으로써 자칫 우리 건강도 위협받을 수 있다”며, “우리 회원들부터라도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김대진 사무국장의 고성녹색환경 연구소 연혁보고에 이어, 최종규 소장 인사와 이용재 자문으로부터 고성녹색환경연구소 헌장 낭독, 김두경 감사로부터 이날 체험장소인 강진만 생태공원과 가우도 소개가 이어졌다.
녹색환경연구소 위원들은 강진군 생태공원 갈대밭 데크를 따라 걸으면서 습지 속에서 뛰쳐나온 짱뚱어와 붉은발말똥게 등 건강한 습지환경에 자연과 환경보전의 소중함을 다시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습지는 물과 땅이 만나는 곳으로,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는 중요한 생태계로 물의 순환을 돕고, 홍수를 예방하며, 기후를 조절하고 또한 관광자원과 휴식공간으로써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습지를 보호해야만 하는 필요성을 위원들 모두 공감했다. 한편 위원들은 “환경답사를 통해 위원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견문을 넓히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 며 “오늘 보고 느낀 점을 잘 활용해 지역사회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