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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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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면이 1단계에 이어 2단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시작한다. 동해면은 지난 14일 면사무소에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테마형 서비스거점 조성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이 있다. 이중 동해면은 농촌협약을 통한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으로 1단계 40억 원, 2단계 20억 원이 지원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농촌 공간의 효율적 입체적 개발을 통해 지역 간 생활 SOC시설 공급 격차를 해소하고 기초생활 서비스를 보장하여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상위거점인 회화면은 교육 문화거점이며 중위거점인 동해면은 건강 문화 체육거점으로 조성되고 있다. 2단계의 경우 배후마을 서비스 제공으로 주요사업은 소프트웨어로 배후마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단게는 국비 70%, 지방비 30%로 총 사업비는 20억 원으로 사업 기간은 5년 이내이다.
사업내용은 기 조성된 서비스 공급 거점을 활용하여 배후마을로의 서비스 전달을 위한 시설 및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전달하고 배후마을에 대한 시설 투자는 제한적인 경우 총 국비지원액의 10% 즉 2억 원까지만 가능하다. 동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장기리, 양촌리 일원에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됐다. 총사업비는 52억8천600만 원이 투입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동해면 복지회관, 마을회관(장기, 검포) 조성, 복사꽃 쉼터, 검포전통마을 숲 정비, 가로경관 정비, 교육, 건설팅, 마을경영지원 등이 이뤄졌다. 용역사는 동해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단계로 건강문화 프로그램, 체력강화 프로그램, 문화이음 프로그램, 배후마을 소거점 조성, 찾아가는 마을교실, 운영주체 역량강화·경영지원 등에 대한 사업내용안을 제시했다.
용역사는 6월 착수보고 및 현황조사를 하고 7월 기본구상, 8월 기본계획서 초안 작성 및 중간보고, 10월 최종보고 및 기본계획서 제출을 할 계획이다. 이 기간 중 주민위원회 및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이날 착수회에 참석한 일부 면민들은 “1단계를 할 때 주민위원회에 불협화음이 있었다. 특정인 몇몇에 좌우된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이번 사업에는 홍보를 철저히 해 그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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