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황조사가 시행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성출장소(소장 김영규)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고성지역의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수실태조사는 과실수급안정과 과수농업의 중장기 발전대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통계법에 의거해 5년을 주기로 시행한다.
조사대상은 300평 이상 과실 재배농가이며, 개별방문 청취 및 현지 확인 조사를 통해 조사가 시행된다.
조사대상 과종은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단감 떫은감 감귤 살구 대추 매실 참다래 유자 자두 앵두 무화과 모과 호도 석류 등 18개이다.
경영주 및 농가에 대한 기본 사항과 과종별 품종, 시설물과 농기계 보유현황 등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규정에 따라 통계 작성 이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할 수 없다.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모든 조사 자료는 비밀이 보장되므로 과수농가에서는 안심하고 조사에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