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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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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고성군동문회(회장 김두경)와 고성학생회(회장 박서영)는 지난달 20일 방송대 고성학습관에서 ‘평생학습 Home coming day(홈 커밍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경남지역총동문회 이영일 회장은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지역 거점으로서 지역대학 및 시·군 학습관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선후배 화합과 교류를 활성하는 것은 물론 평생학습사회를 위한 방송대인 역할 강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면서 “경남도와 방송대 간 평생교육 MOU를 기반으로 경남도 18개 시·군 평생학습 모니터링을 통해 학습환경을 더욱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방송대 농학과와 일본어학과를졸업한 이상근 군수는 “고성학습관을 평생학습관으로 활용,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면서 “고성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만큼 군민 누구나 어디서든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데 동문들도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배명이 창원대 교수(경남지역대 운영위원·법학과)가 찾아가는 시·군 평생학습 모니터링 사업을 소개하고, 마경희 경남평생교육사협회장(교육학과)이 ‘평생학습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1994년 건립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고성학습관은 학습관은 2002년 태풍 루사로 전파됐다. 이에 당시 동문회장이었던 이상근 군수가 동문들과 함께 ‘땅 한 평 사기 운동’을 추진해 부지를 조성하고, 도비 9천만 원을 확보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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