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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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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하일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하일 복지문화센터가 준공됐다. 5월 18일 하일면 학림리 665-1 일원에서 이상근 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주요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그린파워(주) 주관으로 ‘하일 복지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하일 복지문화센터는 2020년 발전소 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고성군과의 위·수탁계약에 따라 고성그린파워(주)가 사업 시행자로 지정돼 2021년부터 2023년까지 4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건축면적 1천229.4㎡의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목욕탕과 체력단련실, 대강당 및 다목적실이 있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주민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하일면풍물패, 하이면 고고장구,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 참치마요 밴드, 아코디언의 축하 공연으로 참석자들을 즐겁게 하며 문을 열었다. 사업추진 경과보고 후 ㈜호진 김기현 대표, 용신건설(주) 박외도, ㈜대신전력 손명자 대표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어 커팅식을 하고 기념식수 행사를 하며 하일복지문화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배종린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하일면에 주민 편의시설을 만들어 준 고성군과 군의회 등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온 배종린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하일면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하일 복지문화센터가 앞으로 하일면민의 여가선용공간으로 건강증진뿐 아니라 주민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의 개발과 주민의 복리 증진을 목표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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