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16일 한국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센터장 윤수범)과 합동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행하는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의 현장을 점검했다.
수돗물 공급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감시체계를 강화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관망 관리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고성수도센터에서 위탁받아 지난해 착수해 현재 공정률 60%로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총사업비 25억2천만 원을 투입해 스마트 유량·수압감시 시스템, 관 세척 인프라 설치, 스마트미터링, 자동드레인, 정밀여과장치, 재염소설비 등을 구축·설치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 공급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