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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관계자 회의 및 현장점검이 3일 열려 당면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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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유스호스텔 건립사업과 관련 주변 주민과 시설 민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관계자 회의 및 현장점검이 지난 3일 공사현장에서 렸다. 이날 회의는 고성군, 고성그린파워, 감리단장 및 현장대리인 등이 참석해 건립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공사 현장 내 민원 접수창구 운영으로 인근 지역 주민 민원 시 즉시 대응을 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현장 주요 민원 사항으로 신월리 남산공원 오토캠핑장이 유스호스텔 공사 진행 시 영업에 지장이 있다는 민원이다. 이에 오토캠핑장 이용객이 많은 금용일 오후 및 주말에는 비산먼지, 소음 발생이 많은 작업은 자제를 요청했다.
아울러 신월리 전원주택단지 입주민의 불편사항 민원은 공사 시 비산먼지, 소음대책 등 수립을 강구하고 준공 시 조망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수목 식재를 건의하고 단지 진출입 통행 불편 해소 등을 추진한다.
현장 안전관리 대책 수립으로 인접마을 통과차량 저속 운전, 공사현장 주출입구 차량 유도요원 배치, 공사현장 내 소음 발생 억제, 비산먼지 방지망 설치 및 상시 살수 등을 실시한다.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건설현장 불법행위 점검주간을 매월 갖는다. 근로자 채용강요, 장비 사용강요, 협박, 업무방해 등 불법행위를 근절키로 했다.
감리단장은 재선충 감염된 소나무에 대해 고성군에서 경제성 등 조속한 검토를 요청했고 진동계측기 설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우기가 다가와 토사물이 바다로 갈 수 있어 대책 강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내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각 분야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발파 관련 주변 주민과 시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