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조보욱)는 지난 1일, 2일 이틀간 동해면 일대 발생한 화재(아궁이·전선 화재)를 동해면 전담의용소방대의 발 빠른 대처로 초기 진화에 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동해면 전담의용소방대는 김점용 대장(대원 24명)을 중심으로 2018년 8월 1일 경상남도지사로부터 설치, 승인받아 운영되고 있다.
신규 대원은 2년에 36시간, 기존 대원은 1년에 12시간씩 화재진압, 소방장비 가동훈련을 받는 등 지역의 안전지킴이를 위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매 순간 훈련과 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보욱 소방서장은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내 지역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대원들에게 언제나 감사하다”며 “이번 경우도 사전 준비된 마음가짐과 신속한 대처가 있었기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