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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지역 미술인들의 작품을 한 자
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
가 열린다.
(사)한국미술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김영화) 주최로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고성군 회화면 동부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고성은 물론 통영·거제·
사천시 미협회원 4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전시 기간동안 서양화, 동양화,
서예, 도예, 조각 등 다양한 소재로 자신들의 독창적인 창작세계를 표현한 근작 50여점을 선보인다.
이 전시회는 지난해 영호남의 문화 교류를 위해 열린 고성·진도 교류전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됐다.
매년 공룡나라 축제기간을 즈음해 열리는 고성미협 전시회는 미술인들의 정보교류와 미술문화의 대중화 및 군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김영화 한국미술협회 고성군지부장은 “서부 경남지역의 미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고성미협 회원은 김영화, 김계령, 김묘성, 김수임, 권택상, 공병권, 류필균, 방덕자, 박순흔, 안미희, 이도열, 이맹종, 이대일, 오정숙, 정수경, 정대호, 정흥수, 정은주, 조은희, 최현영, 최현화, 허종룡, 허종철 회원 등 23명.
한편 이 전시회는 고성에 이어 내달 9일부터 18일까지 통영시 남망산갤러리로 장소를 옮겨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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