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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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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에 꽃들이 만발하고 따스한 바람이 부는 산뜻한 봄날, 오랜만에 만난 고성군 정미생 친구들은 체육 기를 즐기며 더욱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고성군 정미생 연합회는 지난 8일 고성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팀을 나눠 배구와 탁구, 배드민턴 등 경기를 통해 구슬땀을 흘리며 친목을 쌓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윷놀이와 장구 공연, 경품추첨 등을 통해 모두가 어울려 함께 웃고 즐기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모처럼 신나는 시간을 함께했다. 최연학 연합회장은 “오늘은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난다는 설렘과 행사 준비를 위해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분주하게 움직였다”면서 “이렇게 반가운 친구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무척 반갑고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4월에는 행사도 많고 여러 가지 일도 많은데 모든 일을 뒤로하고 이렇게 적극적인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행사에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해주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회포도 풀고 준비된 음식도 나누면서 어느 날보다 즐겁고 보람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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