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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 2023년 1월 13일자에 보도된 카메라 고발, 고성보건소에서 고성우회도로 첫 번째 지하차도에 붉은색 페인트 등으로 낙서 욕설로 얼룩진 지하차도의 모습.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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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 보도 후 고성군 행정에서 지하차도 벽면에 새겨진 낙서를 지우고 센서가로등까지 설치해 이용주민들이 크게 만족하고 있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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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2023년 1월 13일자에 보도된 카메라 고발 ‘지하차도 청소년 우범지대로 변해’ 보도 후 고성군에서 발빠르게 낙서로 얼룩진 지하차도를 깔끔하게 정비했다.
고성읍 교사리 608번지 고성군보건소~교사리 고성우회도로 첫 번째 지하차도 벽에 붉은색 페인트로 욕설과 자신의 친구들 이름이나 이상한 그림을 그려 놓는 등 우범지역으로 변한 채 방치돼 있었다.
특히 이곳은 인근 덕진아파트, 금강드림피아, 아이존빌, 태영아파트 주민은 물론 서외리와 교사리, 수남리 주민들이 아침 저녁으로 매일 100세공원과 대독천 건강 탐방로를 따라 많은 군민이 운동장소로 이용하는 곳이다.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이곳 지하차도에는 가로등 하나 없어 불안한 곳으로 저녁 늦은 시간에는 중․고등학생들이 모여 술과 담배를 피우며 낙서행위를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본지는 카메라 고발을 통해 보도하고 고성신문과 보도 협약을 맺고 있는 KBS창원 방송국 뉴스7에서 기사를 함께 보도하면서 우범지대로 방치된 이곳 지하차도가 새롭게 단장했다.
군은 낙서를 지우고 주민들이 저녁에도 운동과 산책을 할 수 있도록 가로등까지 설치해 주민 민원을 해소했다.
주민들은 “가로등을 설치하고 지금 붉은 페인트로 칠해 있던 낙서가 지워지고 저녁에 센서가로등까지 밝혀져 운동과 산책하는 주민들이 한결 마음이 가볍다”며 즐거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