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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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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지회장 백찬문)는 지난 12일 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 회의실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상근 군수와 최을석 의장, 군의원을 비롯한 정점식부인인 최영화 여사, 배정구 새마을협회장, 최외숙 부녀회장, 우규준 문고지부장, 읍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부녀회장, 새마을 가족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미숙 상리면새마을부녀회장이 경남도지상 표창을 이준열 하일면새마을협의회장이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을 김철봉 새마을문고 고성읍분회장이 경남도회장상을 받았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새마을가꾸기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것을 기념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참여 확대를 위해 2011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이날 기념식에 새마을운동활성화를 위하여 유공자 포상수여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슬로건으로 다짐하고 다시 시작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상근 군수는 “우리는 새마을운동의 근면자조 협동 정신을 늘 가슴 속에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묵묵히 봉사해 오신 새마을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을석 의장은 “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가 어느 단체보다 단합되고 봉사하면서 읍면별로 소외계층을 돕고 사회적 갈등 해소와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일선현장에서 많은 참여와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백찬문 회장은 “우리의 손과 발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가는 국민운동단체로 고성군 새마을가족들이 각고와 노력을 할 것이며 나눔, 배려, 연대의 시대정신을 더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찬문 회장은 “오늘 우리는 지난 한 해동안 땀 흘려 지켜온 새마을운동의 성과와 보람을 되돌아보고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을 기념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새마을운동은 지난 53년간 수많은 업적을 이루었으며 세계인들이 부러워하는 국민운동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헌신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 회장은 “이 땅에 ‘새벽종이 울렸네’로 시작되는 새마을 노래와 함께 우리 국민들의 암울했던 가슴에 ‘우리도 잘 살 수 있다’는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준 것이 바로 새마을운동이다. 새마을운동은 시대정신에 맞는 새로운 국민운동으로 근면․자조․협동의 기본정신에 나눔 배려 연대의 실천덕목을 더해 선진 국민정신 함양 운동을 전개하는 미래 지향적이고 역동적인 풀뿌리 깊은 공동체 운동이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1년 4월 22일에는 ‘새마을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고 2013년에는 새마을운동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가 되었다. 이날 참석한 새마을 가족들은 이러한 일들은 우리 새마을가족들에게 한껏 높은 사기와 긍지를 심어주었고 ‘다시 한 번 해 보자’는 하나 같은 열정으로 선진 일류국가 건설을 위해 실천, 다짐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라 생각한다며 자랑스러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