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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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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면(면장 정영랑) 관내 경로당 9개소에서 열리는 2023년 경로당 프로그램이 면내 어르신들로부터 호응과 인기를 얻고 있다. 경로당 프로그램은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실버요가, 웃음치료, 마사지, 스마트폰 교육 등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들로 꾸려져 있다. 하일면 경로당 9개소에서는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실버요가,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교실, 스마트 기기 사용이 서툰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프로그램 등 각 마을 경로당에서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100여 명의 어르신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임포(여)경로당 웃음치료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활동을 하니 즐겁고, 웃음치료를 통해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려 우울한 마음이 많이 사라졌다”며 “앞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많이 지원해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영랑 하일면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했지만, 올해는 다양한 활동들로 경로당이 활기를 되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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