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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중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9일 영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9차 영중인의 대축제 행사를 열었다.
영현중학교 총동문회(회장 정종훈)가 주최하고 재부산지역 동문회(회장 김영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정점식 국회의원, 이상근 군수, 최을석 의회의장, 군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방효성 직전회장, 장병호 취임회장, 김동현 김길균 고문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정종훈 총동문회장은 학교발전기금으로 100만 원을 영현초등학교에 전달했다.
정종훈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지금 저 건너 황폐한 모교의 모습을 지켜보는 우리 4천여 명 총 동문의 마을을 헤아려 주시길 간곡히 청원한다”면서 “영현면 거점사업에 복지관 건립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지만 마냥 축하할 일이 아니다”고 했다.
정 회장은 “우리의 터에 총동문회의 원안을 부디 수용해 주셔서 역사관과 기념공원이 하루 빨리 조성되고 2025년도 대축제 때는 저희 총 동문이 정비된 모교의 터에서 재회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착공해 주실 것으로 요청드린다”고 했다.
이어 경과보고, 결산 보고, 감사보고 등이 있었으며 안건 심의로 제15대 신임회장 선임, 감사 2명 선출, 회칙 개정이 심의됐다.
제2부 총동문회 이·취임식에서는 정종훈 총동문회장이 장병호 신임회장을 소개하고 위촉패 수여 및 총동문회 회기 이양을 했다.
장병호 신임 총동문회장은 “영현중학교 총동문회가 창립되고 31년간 잘 이끌어 오신 역대 회장님들의 영광스러운 업적에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저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학교 부지의 개발사업이 확정되어 옛 모습을 잃을지라도 우리들의 가슴속에는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역사관과 오늘처럼 함께 모여 뜻 깊은 행사를 할 수 있는 공간 확보를 위해 고성군 및 지역거점사업 추진위원과 협의를 하겠다”고 했다.
덧붙여 “코로나19로 뜸해진 영중인의 행사도 계획한대로 모교와 지역을 번갈아 가며 진행되도록 총동문회와 지역동문회의 융합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제3부 한중인의 한마음 축제는 족구, 줄 당기기, 피구, 윷놀이 등이 진행되었고 제4부에는 각 기수별 장기자랑으로 즐겁고 동문 간 우애를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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