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공중위생업소 위생 수준의 품질 향상을 위해 5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2023년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이용업소 24개소, 미용업소 123개소 등 총 147개소를 대상으로 담당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현장 조사를 통해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항목은 보건복지부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지침에 따라 일반현황(업소명, 소재지, 행정처분 이력 등), 준수사항, 권장 사항(시설환경, 고객 안정성, 서비스 품질 등) 등 40여 개로 구성된다.체크리스트 점검을 통해 절대평가로 이뤄지며, 평가 점수에 따라 최우수(녹색), 우수(황색), 일반관리대상(백색)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 결과는 영업자에게 개별 통보 후 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백색 등급을 받은 업소는 평가 결과 및 사후 조치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하반기 2차 평가 대상에 편성해 위생 수준 및 이용자 안전관리 향상을 꾀할 계획이다.
유정옥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가 건전하고 위생적인 영업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군민 건강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