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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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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올해 한마음대회, 바자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옥)는 지난 4일 고성군가족센터에서 소속단체 임원 1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3년 제2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명옥 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양성이 평등하고 누구나 살기 좋은 고성을 만들기 위해 전 회원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제 코로나19도 끝이 보이고 우리도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을 테니 소속단체장들과 회원들이 머리를 맞대 좋은 아이디어를 내주시고 참여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경숙 명예회장은 “벚꽃이 피는 것을 인지하지도 못하고 바쁜 시간을 보내다가 뒤늦게 벚꽃이 지는 것을 봤다”면서 “계절이 빠르게 지나는 동안 여성단체회원들도 다들 바쁜 일상과 봉사를 병행하시느라 고생 많았다”며 격려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이임한 고성쟈스민로타리클럽 오성남 전 회장과 고성경찰서 여성명예소장연합회 하혜남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하혜남 전 회장은 “취임 후 활동 시기가 코로나19와 겹쳐 기대보다 다소 부족한 활동으로 아쉽다”면서 “앞으로도 여성단체회원으로서 늘 고성과 지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5월 12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회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고성군여성한마음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당초 여성한마음대회 현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바자회는 행사를 병행할 경우 집중도와 효과가 떨어진다는 의견에 따라 10월 복지박람회 등 별도 일정을 조율해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신규 수탁사업으로 2023년 결혼이민여성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지원사업에 현재 4명이 참여하고 있으므로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로 했다./최민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