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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개막식 고성읍 송학동고분군 일원서
군민화합형 축제로 열어 경기활성화도
제6회 경남고성공룡나라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4박5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고성공룡나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창학)는 지난 13일 정기총회를 갖고 공룡나라축제 일정을 결정했다.
‘과거로의 탐험, 미래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공룡나라축제는 엑스포행사 이후 군민들의 공룡축제에 대한 이미지가 찬반양론으로 엇갈려 있는 점을 고려, 지역민을 중심으로 한 화합형 축제로 연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성읍을 중심으로 당항포와 하이면 상족암을 연계한 지역문화축제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일 오후 8시 고성읍 송학동고분군일대에서 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당항포와 송학동 일대에서 ‘오늘은 우리가 짱’이라는 주제로 행사가 펼쳐진다.
5월 6일 축제 마지막 날 폐막식은 당항포관광지 엑스포행사장에서 ‘다시 만날 2008’이라는 컨셉으로 공룡나라 고성의 이미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룡나라축제행사를 통해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홍보하게 된다.
고성군과 자매결연도시인중국 쯔궁시와 국제문화교류행사도 갖는다.
특히 이번 공룡나라축제에 소가야음식대전을 열어 고성향토음식으로 선정된 고성한정식을 홍보하는 효과도 갖는다.
공룡나라축제위는 공룡축제를 통해 고성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고성읍과 회화면 당항포 하일, 하이면에 고루 관광객들이 찾을수 있는 프로그램개발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윤석 이사는 “공룡세계엑스포는 물론 공룡나라축제의 틀이 크게 개선돼야 한다”면서 “읍면별로 예산을 지원해 지역내의 먹거리나 알릴 수 있는 자랑거리를 발굴해 축제행사에 참여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공룡나라축제추진위는 정기총회에서 박창학 현 위원장을 유임하고 황대열, 최을석 군의원을 새 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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