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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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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면 신천마을이 어르신들의 신바람 나는 노랫소리로 활력이 넘치고 있다. 신천마을(이장 도종국)은 지난 30일 마을 복지회관에서 조호철 회화면장, 이민자 찾아가는복지담당, 도은갑 노인회장, 박영희 강사, 마을 노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찾아가는 신천마을 신바람 노래 교실을 개강했다.
찾아가는 신바람 노래 교실은 주민과 함께 행복을 만들고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노래 교실은 지난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운영되며 박영희 강사가 주 1회 경로당을 방문해 매주 1시간씩 총 40시간 진행된다. 어르신들은 노래 교실을 통해 트롯, 발라드, 최신가요 등 선호하는 노래를 배우고 같이 부르면서 서로가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조호철 회화면장은 “농촌지역의 실버세대에 대한 건전한 정신적 놀이문화로 건강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신바람 노래교실을 신천마을에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주민들 모두 활력 넘치고 밝고 즐거운 마음으로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종국 이장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신바람 노래 교실은 어르신들이 활기찬 삶을 살아가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추진한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