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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수명 도의원이 경남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와 범계마을 앞을 둘러보고 있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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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명 경남도의원(농해양수산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이 지난해와 올해 2월 군민 소통간담회 자리에서 지역주민들이 건의한 현안 사업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해부터 경남도에 건의한 영오면 범계마을 앞 지방도 1007호선과 삼산면 판곡마을에서 쓰레기 매립장 간 지방도 1010호선의 보행로 설치사업 등 16개 사업의 도비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지역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백 의원은 이 사업들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경남도의 소관 부서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사업설명을 하는 등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9일에는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를 현장에 방문토록 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들은 경남도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한정된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하반기에 영오면 범계마을 앞 보행로를 먼저 추진하고, 삼산면 판곡마을 보행로와 나머지 14개 사업은 우선순위를 정해 추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지방도 보행로는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된다. 경남도의 사업에 중요하지 않은 사업이 어디 있겠느냐” 말하며 “주민의 안전에 관한 사항은 어떤 사업들보다 최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는 4월 말 준공 예정인 대평리-대가저수지 간 지방도 1009호선 보행로 공사 현장도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는 한편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박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