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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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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뿌린 내린 언론사들과 함께 더 지역적이고 더 깊이 있는 소식을 전하는 신문브리핑 풀뿌 언론K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2022년 3월 30일 KBS창원방송총국 뉴스7경남을 통해 지역신문브리핑 풀뿌리언론K가 도민들에게 처음 보도소식을 전한 순간의 앵커멘트다.
KBS창원방송총국 뉴스7경남 ‘신문브리핑 풀뿌리 언론K’가 프로그램 런칭 1주년을 맞이했다.‘신문브리핑 풀뿌리언론K’는 지역 시·군 단위 미디어에 개방하는 ‘KBS 뉴스룸을 빌려드립니다’ 프로젝트의 하나로 2022년 3월 30일 첫 방송을 시작해 매주 수요일 <뉴스7경남>을 통해 방송되는 프로그램으로 경남지역 9개 언론매체와 협업해 지역 밀착형 뉴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역의 열악한 취재환경 속에서 신문과 방송이 협업해 지역 언론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보여준 좋은 사례로 지난해 8월,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의 ‘좋은 보도’ 방송 부분에 선정되는가 하면 고성신문을 비롯해 경남신문, 경남도민일보, 거제신문, 한산신문, 주간함양, 뉴스사천 등 지역 신문과 KBS창원이 상생을 통해 지역 밀착형 뉴스를 발굴한 새로운 시도로 호평받고 있다.
뉴스7경남에서는 고성신문에 보도된 ‘동물과 변려한 동물복지고성 지금 만나러 갈개’, ‘소가야문화제 킬러 콘텐츠 없고 허수아비 식상’, ‘고성우회도로 지하차도 낙서로 얼룩져 정비 시급’ 등이 보도됐다.
KBS창원방송총국 유해남 총국장은 “지역 풀뿌리 미디어와의 협업을 통해 공영방송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새로운 시도가 지난 1년 동안 지역 밀착형 뉴스를 제공하는 토대를 만들면서 수신료의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고, 앞으로도 지역신문과 지역방송의 공동 발전, 지역소멸 등 지역현안의 공동 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