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수협 제18대 구언회 조합장 취임식이 지난 21일 축협컨벤션홀에서 열린 가운데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고성신문
↑↑ 구언회 조합장이 수협중앙회 관계자로부터 취임패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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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수산업협동조합을 이끌어갈 제18대 구언회 조합장이 취임해 고성수협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21일 축협 컨벤션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이상근 군수, 최을석 의장, 백수명, 허동원 도의원, 군의원, 조합원 등 200여 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조합장은 “조합원에 대한 무한봉사자로서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조합발전을 위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조합원들에게 선서했다. 두 번의 도전 끝에 당선된 구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신이 육십 평생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왔고 어부로서 사명의 삶을 살았던 그의 아버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순간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추스르며 “그 감사함은 조합원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조합장으로서 보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저를 믿고 더 나은 고성군수협의 미래를 위해 희망찬 항해에 조합원이 함께해주길 소망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상근 군수는 “구언회 조합장의 취임을 축하한다. 오늘 취임식이 침체된 고성수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정에서도 어업인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하했다. 최을석 의장은 “어린 시절부터 지켜본 사람으로서 구언회 조합장은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다. 그 대가가 오늘에 이른 것으로 생각된다”며 “진심으로 구 조합장 취임을 축하하며 의회에서도 수산업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언회 조합장은 지난 선거에서 조합원 권익과 편익을 최우선으로 조합을 경영하고 조합원의 안전 조업과 소득증대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