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원 평생학습도시 문화학교 역할 기대
고성문화원 제73차 정기총회
2022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제2안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이인성 향토사연구소장 경상남도지사 표창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3년 03월 03일
|
 |
|
ⓒ 고성신문 |
|
고성문화원은 지난달 27일 문화원 대강당에서 제7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문화원 회원들을 비롯해 이상근 군수, 백수명·허동원 도의원과 기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백문기 문화원장은 “문화원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사랑이 필요하다. 늘 돕고 응원하고 조언해달라”면서 “지난해 노후한 청사를 리모델링해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더욱 노력해 불편함 없는 원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백 원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모든 사람이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늪에서 빠져나와 문화활동에 기지개 켤 시기”라면서 “올해는 고성군 지역문화 발전 및 보존에 문화원이 앞장설 수 있도록 더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근 군수는 축사를 통해 “고성문화원은 고성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재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공모해둔 상태인데 지정되면 고성군문화원이 문화학교 역할을 할 수 있다. 지정되면 종류별 문화교육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1부 개회식에서는 이인성 향토사연구소장이 경상남도지사 표창, 문화학교 방덕자·김미순 강사가 고성군수 표창, 고성문화원봉사단 김두이 씨가 고성군의회의장 표창, 우수 문화학교 수강생 황주환·신순복·김은영·황해인 씨가 고성문화원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2부에서는 제1안 2022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제2안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의결·심의한 결과 원안 가결됐다. 고성문화원은 지난달 열린 은정자 동제와 정월대보름 달집 행사 외에도 문화학교 운영, 제13회 대한민국 행촌서예대전, 문화유적지 순례, 향토사료 조사·연구, 소가야풍물단 운영, 고성사투리 경연대회, 문화학교 수강생 발표회, 군민노래자랑, 문화소외계층 봉사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3년 03월 03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