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찬문 전 한돈 고성지부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받아
우수종돈 생산 보급
지역 농가 소득 증대 기여
악취 민원 환경문제 개선
적극적 지역 나눔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3년 02월 24일
 |
 |
|
ⓒ 고성신문 |
대한한돈협회 고성지부 백찬문 전 지부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백찬문 전 회장은 지난 22일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는 대전 중구 BMK웨딩홀에 개최한 제51차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백찬양돈을 운영하고 있는 백찬문 전 지부장은 1993년부터 지금까지 양돈업에 종사하면서 우수종돈을 생산 보급해 지역 한돈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해왔다. 또한 2017년부터 (사)대한한돈협회 고성지부장으로 재임하면서 600억 원 규모의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유치에 큰 몫을 했다. 또한 2021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업협약 중 농촌공간 정기계획에 따른 노후축사 이전 협약을 체결해 축사환경과 악취문제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지역 민원을 해결하는 동시에 환경문제를 개선하고 체계화된 사양 관리와 9개 노후농장에 대해 이전협약 합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백찬문 전 지부장은 한돈협회 지부장으로 취임한 후 한돈등불장학회를 설립,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과 체육에 재능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매년 1천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 지역민과 상생하는 한돈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농가 이미지와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지역의 체육 및 봉사활동에도 큰 관심을 갖고 고성군체육회장, 고성군새마을운동지회장, 고성군축구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축구협회장으로 5년간 재임하면서 수많은 전국 축구대회를 유치, 고성군의 스포츠마케팅과 경제활성화에도 일익했다. 백찬문 지부장은 “양돈업은 지역민과 상생하고 함께 발전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한돈농가의 환경을 개선하고 한돈인의 권익증진과 위상제고를 위해 노력한 모든 양돈인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한돈농가의 발전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3년 02월 24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