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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파크골프장 빨리 만들어 달라

테니스장 뒤편 예정지 추진 중
18홀 규모 올 연말 행정절차 거쳐 내년 조성계획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2월 24일
↑↑ 고성읍 교사리 산 10-4번지 일원에 조성을 추진 중인 고성군파크골프장조성 예정지.
ⓒ 고성신문
고성지역에 파크골프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에 골프(Golf)의 게임 요소를 합친 개념으로 일반 골프와는 달리 나무로된 채로 나무공을 쳐 잔디
위 홀에 넣는 스포츠로 세게 휘둘러도 멀리 안 나가기 때문에 장타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 작은 부지에서 어린이부터 노인, 3세대가족, 장애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파크골프는 나무로 된 채를 이용해 역시 나무로 만든 공을 쳐 잔디 위 홀에 넣는, 말 그대로 공원에서 치는 골프놀이다. 최종코스까지 가장 적은 타수로 홀컵에 볼을 넣는 사람이 승리한다. 보통 4인 1조로 게임을 하며 게임당 18홀 기준으로 약 1시간 30분~2시간이 소요되는데 체력적인 부담은 적다.
파크골프는 같은 세대의 커뮤니티 활성화 및 가족, 이웃, 회사간에 친목도모와 친환경적 프로그램으로 공원, 하천, 유휴지, 산림지역, 그린벨트 활용이 가능하다. 가벼운 산책과 근력운동을 통한 신체, 정신적 건강 유지 효과로 의료비 절감효과와 다양한 코스 테마파크 연계시설이 가능하며 시도 및 국제대회를 통한 관광 효과도 거둘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더구나 고성군이 고령친화도시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여가선용을 할 수 있는 복지시설을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지난 2010년도에 남산공원에 파크골프장 조성여론이 제기됐으나 일부 주민들의 반대와 행정의 무관심으로 백지화되고 말았다.
경남도내 대부분 지역에 파크골프장이 조성되고 있으나 고령사회인 고성군은 아직 파크골프장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
전평일 고성군그라운드골프협회장은 “그라운드골프동호인들도 파크골프에 많은 관심을 갖고 다른 지역에서 파크골프를 치고 있는 실정이다. 파크골프를 치는 동호인들이 늘면서 고성군에도 파크골프장이 빨리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주민 최옥희 씨는 “파크골프장은 우선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여건이 좋아야 하며 고성읍과 가까운 곳에 만들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군은 고성군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관리계획 용도지역 체육시설 결정 용역에 들어갔다.
현재 고성군이 추진 중인 고성군파크골프장은 고성읍 교사리 산 10-4번지 일원 18홀 규모 2만7천238㎡ 면적에 고성군스포츠파크 테니스장 뒤편에 추진 중이다.
군관리계획용도변경을 3월까지 마치고 교통성과 경관성 검토를 하여 12월 말 최종 장소를 결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계획을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이곳에 묘지가 다수 있어 부지매입이 안 될 경우 다른 장소로 변경하는 방안 등 2~3가지 계획안을 갖고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상리면에 파크골프장 조성한다는 소문은 상리주민들이 군에 건의한 상태여서 먼저 고성군파크골프장을 조성한 후 상리 등 지역에 추가로 설치하는 계획을 세워 나가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고성군파크골프장 조성 움직임이 일자 고성군파크골프협회 구성과 동호인을 모집하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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