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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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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구 체육회장은 2월 14일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회’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650만 체육인의 전과 염원을 보고하고 전국 17개시도, 228개 시군구체육회를 관리 지원하고 있는 민선 2기 시도체육회장들과의 면담을 통해 지역민들의 건강증진, 지역 체육진흥 현안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지지와 국민통합에 기여를 목적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윤석열 대통령,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체육인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성장동력으로서 스포츠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고 “스포츠산업이 더욱 커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스포츠 시장을 공정하고 경쟁력 있게 관리해 나가고 국제교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정부는 스포츠를 통해 국민 건강을 향상시키고 양질의 복지를 추구하는 스포츠 복지 정책을 추진할 것이며 이를 위해 국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공정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스포츠 인프라도 촘촘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근대5종 국가대표 전웅태,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강호석 스쿼시 국가대표팀 감독의 선수대표 선서, 체육인들의 비전 공감대를 상징하는 국가대표 사이클팀 39인의 퍼포먼스, 윤 대통령과 선수, 지도자 대표들이 함께 신호총을 발사한 후 ‘손에 손잡고’를 합창하는 ‘한마음 퍼포먼스’로 보고식이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