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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리 당산제 올해 마지막 제사상 받아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2월 10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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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이 넘는 세월동안 마을을 지키고 주민들과 희노애락을 같이했던 ‘무언의 목격자’로 서 있는 한 그루의 당산나무.
고성읍 대평리 당산나무가 올해 마지막 제사상을 받았다.
대평마을주민들로 구성된 대영회(회장 남기길, 총무 이판철)는 지난 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예년처럼 마을 당산, 신목님께 제를 올렸다.
초헌관 남기길 회장, 아헌관 진종수 이장, 종헌관 이규열 새마을지도자가 맡아 올린 이번 당산제는 유난히 엄숙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제관들은 정성껏 제를 올린 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내년부터는 당산제를 지내지 않기로 동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고했다.
이와 함께 우물샘 용신님께도 마을의 젖줄이었으나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우물을 윗부분은 덮고 지붕과 벽을 철거해 주민들의 시야확보와 보행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고했다. 한편 이날 주민들은 마을회관에 모여 음식과 윷놀이 등으로 화합을 다졌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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