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2022년도 교통문화지수에서 B등급으로 82개 군부 중 13위에 올랐다. 국도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지난 27일 최종 공표했다. 조사방법은 현장조사, 통계자료, 지자체 제출자료 등이다.
고성군은 문화지수 100점 만점에 83.92점을 받아 B등급을 받아 군부 13위를 차지했다. 전국 군부 평균은 78.92점이었다. 도내 군부에서는 합천군, 함안군 다음인 3위를 차지했다. 고성군은 2020년 교통문화지수는 D등급 69위, 2021년에는 B등급 25위로 점점 순위가 높아지고 있다.
25점 만점의 교통안전은 지자체 교통안전 전문성·예산 확보, 지역교통안전정책 이행 정도, 교통사고 사망자 수 등이다. 교통안전은 교통안전실태(11점 만점)에 8.67점으로 B등급, 교통사고 발생정도(14점 만점)는 9.07점으로 C등급 등 총 17.74점을 받았다.2020년 9.57점, 2021년 20.13점, 2022년 17.74점을 받았다.
55점 만점의 운전행태는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방향지시등 점등률, 신호준수율, 안전띠 착용률 등을 기준으로 한다. 고성군은 2022년 운전행태에서 48.28점을 받아 B등급 17위를 차지했다. 2020년은 42.82점, 2021년 45.21점, 2022년은 48.28점으로 향상되어 가는 모습을 보였다.
20점 만점의 보행행태는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보행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 무단횡단 빈도 등으로 평가한다. 보행행태는 17.91점 A등급으로 7위에 올랐다. 2020년 16.81, 2021년 16.41점, 2022년 17.91점으로 점점 나아지는 모습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향후 계획으로 “제4차 고성군 교통안전기본계획을 참고하여 취약 부분을 분석하여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 강화로 교통문화 향상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