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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 청년친화도시 고성 조성을 위해 청년정책협의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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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비롯한 각종 청년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자.”
고성군은 1월 11일 고성청년센터에서 2023년도 제2기 고성군 청년정책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교류·인구복지·창업지원 총 3개 분과 17명의 위원 중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고성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
위촉된 고성군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고성군의 청년들을 위한 정책발굴과 행정과 청년들의 소통을 위한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장으로는 김대웅 위원, 부위원장으로는 구한나 위원이 선출됐으며, 올해 고성군에서 추진되는 정책 중 청년과 관련된 사업이 많은 만큼 청년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임기는 2023년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며 청년 의견 수렴 및 청년정책 제안, 청년문제 발굴, 조사 및 개선방안 모색, 청년 관련 포럼 및 토론회 참여, 국내외 청년단체 및 네트워크 등의 협력 및 교류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대웅 위원장은 “2년이라는 시간 동안 고성군의 청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청년들이 주체가 돼 의견 제시, 사업 참여, 정책 추진 등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고성군은 협의체의 역할과 올해 추진되는 고성군의 청년정책 및 사업을 안내했다. 올해 청년사업은 연중 계속되며 소요예산은 29억 9천134만 원이다. 2022년 2월 청년친화도시에 선정됐다.
올해 청년정책은 청년친화도시운영, 청년이 말하고 청년이 그린다, 나를 찾아 떠나는 겝이어 프로젝트, 작은 실천으로 일상과 내일을 바꾸는 청년, 고성 취업 청년 생활 지원, 스팩토리, 창업하면 고성스쿨, 고성청년패스, 청년부모 복덩이 통장, 맞춤형 워케이션 플랫폼 조성, 고성 유스 에비뉴, 청년 동아리 다모아, 청년페스티벌 등 13개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청년정첵 제안 및 의견 제출, 청년관련 행사 및 프로그램 참여 등을 당부했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청년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비롯한 각종 청년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청년이 말하고 청년이 그리는 청년친화도시 고성을 조성하기 위해 고성군 청년정책협의체와 꾸준히 소통·협조하겠다”고 했다.
한편 고성군은 올해 청년 기본조례를 개정해 만 18세부터 만 39세까지이던 청년의 범위를 만 45세까지로 연장하고 청년정책의 수혜 대상을 늘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