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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7월 개원한 제9대 고성군의회가 6개월의 의정활동 기간 동안 103건의 의안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고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모습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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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개원한 제9대 고성군의회가 6개월의 의정활동 기간 동안 103건의 의안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11건, 기획행정위원회 54건, 산업경제위원회 26건 등이 .
조례안은 50건, 동의안 24건, 승인안 2건, 결의안 2건, 예산안 4건, 규칙안 2건, 기타 19건이며 결산안과 규정안은 없었다.
의안 처리 결과로는 원안가결 83건, 수정가결 11건, 철회 7건, 찬성의견 2건이었다. 발의자별로 보면 고성군수 75건, 고성군의회 28건이다.
주요 조례 내용으로는 청년의 유출 방지와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청년 연령을 39세에서 45세로 확대한 ‘고성군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관련된 문제 해결을 위해 모의 의회 과정을 제공하는 ‘고성군 어린이·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있다.
아울러 고성군 중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성군 병원이용아동돌봄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성군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등이 제정됐다.
각종 의안 심의·의결뿐 아니라 ‘군민이 행복한 대중교통 정책 추진 건의’ 등 12건의 5분 자유발언도 진행돼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대안 제시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이쌍자 의원이 청소년의회 설립의 필요성, 인구회복과 농업회생을 위한 집중 정책 제안, 김향숙 의원이 출산장려금 확대 및 결혼축하금 신설, 청년 나이 확대의 필요과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지원책 마련, 허옥희 의원이 50만원 재난지원금 전액지급 촉구, 남포항 해상둘레길 개발 촉구 등을 발언했다.
우정욱 의원이 군민이 행복한 대중교통 정책 추진 건의, 회화면 발전방안 제안, 이정숙 의원이 고성군의 관광 발전을 위한 제안, 최두임 의원이 경로당 입식 문화로서의 개선, 김석한 의원이 동외리 정동지구 소방도로 확보 및 주차장 조성 사업 필요, 김희태 의원이 방화산 공원 조성 및 당항만 일대 관광개발 촉구 등의 정책의 필요성과 대안에 대해 밝혔다.
최을석 의장은 “11명의 의원 모두가 입법활동과 의정활동에 열정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9대 고성군의회는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정책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