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발전과 평안을 기도하는 신년하례회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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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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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기독교연합회(회장 조경락 목사·청광교회)는 지난 5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수석부회장인 수양성결교회 장요섭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이번 하례예배에는 목사, 장로를 비롯 고성군기독교연합회 임원과 군내 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도신경으로 시작한 하례예배는 찬송, 청광교회 최상림 장로의 기도, 삼산교회 김성진 목사의 사도행전 3장 1~10절 봉독에 이어 박운규 교수의 ‘You raise me up(당신이 나를 일으켜주시기에)’ 등 두 곡의 연주가 이어졌다.
조경락 목사는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이라는 제목으로 “교회의 본질은 살아있는 그리스도의 능력과 통치에 있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코로나19로 지상의 생명이 줄고 교회의 여러 방식이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렇다고 해서 교회의 본질이 달라지지 않았다. 심각한 문제는 집회의 숫자가 줄어들고, 운영방식이 변한 것이 아니라 성도들마저 교회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는 것”이라면서 “교회는 숫자에 본질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그리스도의 능력과 통치에 있다. 시대가 아무리 변하고 세상이 아무리 어두워져도 그분은 살아계신다”고 강조했다.
방산교회 최성주 목사의 특별기도와 찬송, 고성군기독교연합회 배동수 직전회장의 축도가 이어졌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2023년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고성군기독교연합회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곳곳에 베풀어 주길 바란다”며 “군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더 발전하는 고성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기독교연합회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고성교회에서 고현교회 박정곤 목사를 강사로 신년연합부흥성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