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과 경상남도는 2022년 12월 26일 농촌생활문화관에서 53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센터 이용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군은 여성농업인센터는 여성농업인들이 마음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및 방과후 학습시설과 농촌 여성의 취미, 교양 등 각종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군은 여성들이 이용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센터 이용에 관한 만족도와 의견을 모아 향후 센터의 발전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인원은 고성군 거주 53명이며 남자 1명, 여자 52명이다. 직업은 농업이 40명, 축산 1명, 주부 8명, 기타 4명이었으며 센터이용 자녀수는 1명이 1명, 2명이 4명, 3명 이상이 1명, 해당 없음이 47명이었다.
자녀의 공부방 이용빈도를 묻는 문항에서는 3명이 모두 주 1회라고 답했다. 센터 내 공부방 운영에 만족도는 만족한다가 2명, 보통이다 1명으로 집계됐다. 방과후 공부방에 개선되기를 바라는 점에서는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 1명, 다양한 견학과 체험 1명, 방과후 전문교사 1명이었다.
귀하께서 직접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5번 이상 20명4~2번 10명, 1번 21명, 참여한 적 없다 2명이었다. 귀하께서 참여한 프로그램은 중복답변으로 고충상담 10명, 동아리활동 24명, 교육문화 42명, 도농교류 농외소득 6명이었다.
어떻게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했는지에 대한 질의에는 지인 소개 33명, 센터 홍보물 18명, 인터넷 2명, 기타 3명이었다. 센터 프로그램 만족도에서는 43명이 아주 만족한다, 7명이 만족한다, 3명이 보통이다 답했다.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 11명, 내게 맞는 프로그램이 없어서 2명, 기타 6명이었다. 앞으로 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 의향에서는 51명이 참여하고 싶다, 2명이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에 만족한다는 문항은 53명 모두 만족한다고 했다.
가장 만족하는 프로그램은 건강마사지 교육, 컴퓨터교육, 리폼 수선, 오카리나, 토종씨앗동아리, 각종 교양교육, 상담프로그램 순이었다. 개설 희망 프로그램으로는 건강프로그램, 요가교실, 컴퓨터교육, 악기수업, 요가교실, 미술, 노래교실 등이었다. 여성농업인센터 운영 개선 제안사항으로는 지속적 교육 운영, 여성농업인센터 홍보, 일반인도 참여 기회 보장 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