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공모를 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이며 국비 50%, 군비 50% 총 1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계획으로는 1차년도는 사업대상지역인 상리면, 마암면 건강실태 파악 및 지표를 설정하고 2차년도는 방문 보건 등 보건소 자원 활용 사업을 시행하고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3차년도는 사업 평가 및 보완, 군 전체에 적용하여 운영한다.
상리면과 마암면은 지역사회건강조사 읍면별 통계에 의한 걷기실천율, 주관적 건강인지율이 낮아 선정됐다. 추진사항으로 사업은 1차년도에 사업대상이 되는 상리면 마암면 주민에 대한 건강실태 파악으로 상위지표 및 하위지표를 파악하고 2차년도는 실제 중재사업을 적용한다. 3차년도는 중재사업 평가 및 보완과 확산 전략을 제시하게 된다.
사업수행방법은 지역 내 주민 건강 수준 진단을 위한 건강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아울러 방문 보건 등 보건소 가용자원을 활용하여 중재사업을 시행하고 지역 맞춤형으로 개발된 보건사업 및 중재사업 프로그램 모델을 우리군 전 지역에 확대 적용하여 운영한다.
향후계획으로는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개발된 중재 프로그램을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고성군은 지난 4일 열린 고성군의회 의원월례회에서 공모 선정 시 군비 부담분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고성군 내 소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건강증진 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 내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